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6일 오후 5시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국제로타리 3590지구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면서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각종 체육사업에 상호협력하고자 열렸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체력 증진을 위한 시장애인체육회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인했고, 앞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의 확산에도 한층 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관계자는 “사회적약자인 우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공감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진주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에도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협약을 체결, 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체육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