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소기업 시험·인증 지원협약 체결

수수료 ↓·경제 회복 등 ‘맞손’

  • 입력 2020.05.28 18:46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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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창원산업진흥원·창원시 소재의 시험인증기관 관계자들이 다 함께 ‘창원 중소기업 시험·인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지난 27일 창원산업진흥원·창원시 소재의 시험인증기관 관계자들이 다 함께 ‘창원 중소기업 시험·인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이 중소기업의 시험·인증 부담을 덜고자 창원시 소재의 시험인증기관들과 함께 손을 잡았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KCL 김재연 경남지원장과 KTR 임영근 창원지원장, KTL 최문석 창원기업지원센터장, KOTITI 양호갑 창원시험분석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중소기업 시험·인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서 중소기업은 시험·인증 수수료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험인증기관은 수수료의 25%를 감면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은 신청서류가 접수·확인되면 기업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수료의 25%를 추가로 제공한다.

 백정한 원장은 “시험·인증 수수료 부담이 경감되길 바라고, 시험인증기관과의 협력으로 비상경제 시국의 피해 극복과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으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하면서 사업화를 한층 더 촉진하고자 지원된다.

 지원신청 방법은 관내 시험인증기관에 방문하거나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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