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선정

  • 입력 2020.06.01 18:49
  • 수정 2020.06.01 18:51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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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동읍농협 박재구·윤영순 부부와 우포농협 진종포·김정순 부부가 선정됐다. 사진은 이번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진종포·김정순 부부.
▲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동읍농협 박재구·윤영순 부부와 우포농협 진종포·김정순 부부가 선정됐다. 사진은 이번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진종포·김정순 부부.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이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의 수상자로 박재구·윤영순 부부와 진종포·김정순 부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동읍농협 조합원인 박재구(64)·윤영순(61) 부부는 37년 동안 영농활동에 종사하면서 단감 총 8500평을 재배하며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오로지 단감 과수농사에만 전념하면서 고품질 단감의 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동읍농협 단감공선출하회 창림멤버로서 16년 동안 공선출하회 총무직을 맡으며 공선출하회 회원들과 재배경험 및 기술을 공유,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해 지역사회 농업인들의 귀감이 됐다.

 또한 우포농협 조합원인 진종포(53)·김정순(52) 부부는 32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며 오이하우스 총 1100평과 마늘 7000평, 벼 1만평을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아울러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목단시설채소작목반’을 구성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을 위해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영농,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고 후계농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총 15~16부부를 선발한 이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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