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중앙·경남도자원봉사센터, 기업 등의 봉사 관련 공모에 16개 사업이 선정, 1억420만원(2900만원 상당, 현물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선정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천 마스크 제작, 방역 등 7개 사업(2930만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안녕 캠페인 및 경남도 시군센터 프로그램 공모사업 등 4개 사업(1490만원)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연계 기업후원 5개 사업(6000만원)이다.
특히 지난 4월 지역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에 선정된‘안녕, 우리는 안전보안관!’은 고령운전자의 자발적 운전면허 반납 실천과 스스로 지키는 생활 속 교통안전을 위한 것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주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후원으로 안녕한 김해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