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6주 과정으로 가야읍에 위치한 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말산지구 마을관리 협동조합원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개최하는 ‘도시재생 대학’은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과 향후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강좌에서부터 공동체 의식 함양 등 기본소양 강좌,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 관리 방안, 도시디자인, 시장 활력증진, 마을단위 축제·사업 등의 실무교육까지 13개 과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