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ESPN KBO리그 파워랭킹’ 3주 연속 1위

18승 5패로 개막 후 선두 질주
“구창모, 압도적…주목해야”
승인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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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NC 선발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ESPN 파워랭킹’에서 3주 연속 1위를 달렸다. 토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구창모(23)는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

 미국 전역에 KBO리그를 중계하는 ESPN은 지난 2일 ‘KBO리그 5주차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18승 5패로 선두를 질주 중인 NC는 3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NC는 개막 20경기 최고 승률(0.850)을 달성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에 2연패를 당했지만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8대 7로 대승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또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추격했지만, NC는 이번 주의 일정이 더 유리하다. 9위 SK 와이번스와 10위 한화 이글스를 차례로 상대한다”고 덧붙였다.

 알아야할 점으로 NC의 좌완 영건 구창모를 꼽으면서 “구창모는 5월 31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동안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 내주고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를 포함해 압도적인 1달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구창모가 지난달 1달간 총 5경기에 등판해 패배 없이 4승 평균자책점 0.51, 이닝당 출루허용률 0.60을 기록한 사실도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지난 100년 동안 1달에 5번 이상 등판한 선수 중 평균자책점과 WHIP 0.60 이하를 기록한 투수는 2명뿐이다”고 설명했다.

 ESPN은 “지난달 구창모의 피안타율은 0.105에 불과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그동안 90년간 특정한 달에 30이닝 이상을 던지며 그보다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한 투수는 4명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최근 사례가 2004년 7월 미네소타 트윈스의 요한 산타나가 피안타율 0.095를 기록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LG는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두산은 2위에서 3위로 밀려났고, 키움과 KIA, 롯데, KT가 4~7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9위에서 8위로 점프했다.

 8연패의 수렁에 빠진 한화는 순위가 9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하락했는데 ESPN 파워랭킹에서는 8위에서 9위로만 떨어졌고, SK가 여전히 최하위다.

 

/박예원기자  abz3800@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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