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스포츠클럽(회장 김기종)이 3일 군스포츠센터에서 총 14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올해 스포츠클럽 사업 진행상황과 ▲종목별 운영현황 ▲합천 FC감독 선임 건이 보고됐으며, 올해 사업예산 변경과 사무국 운영규정 등을 심의했다.
합천스포츠클럽은 지난해 창단,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고등부 축구 준우승과 경남권역 공공 스포츠클럽 교류대회 초등부 우승 등의 호성적을 거뒀다.
현재 축구와 탁구·테니스를 기본 종목으로 선정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부터는 줌바와 스피닝 등의 새로운 수업을 개설하면서 마을 군민들의 체력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기종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신설·발굴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