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초, “금융교육 함께 배워요!”

  • 입력 2020.06.04 18:45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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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하동 양보초등학교에서 17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자매결연 금융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지난 2일 하동 양보초등학교에서 17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자매결연 금융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류영애)가 지난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자매결연 금융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외부 강사가 방문하는 첫 번째 교육인 만큼 코로나19 방역과 안전관리에 힘썼으며, 전교생 총 17명이라는 적은 인원임에도 강당을 활용해서 교육을 열었다.

 아이들은 용돈기입장 작성을 통한 용돈의 체계적인 관리를 배우면서 저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했다.

 나아가 금융전문가와의 소통으로 금융권 진로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얻었다.

 이날 금융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앞으로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알게 됐고 저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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