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고용위기 극복 노사민정 협약식’ 진행

공감대 형성·역할 분담에 협력
‘공동협약 계획 수립’ 등 추진

  • 입력 2020.06.04 18:53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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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협약식’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4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협약식’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함안군(군수 조근제)이 4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노·사·민·정 공동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조근제 군수와 조용갑 함안군노동조합협의회장,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박용순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분야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협약식에서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노(勞)·사(使)·민(民)·정(政)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련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역할 분담을 하도록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군과 군의회는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협약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체에서는 ▲고용 유지를 위한 근로자 협력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노동단체에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유관기관은 ▲사업주의 고용유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힘쓸 계획이다.

 이날 공동협약식 현장에서 조근제 군수는 노동계와 기업, 주민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민정이 모두가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면서 지역의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더불어 함안군의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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