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2020년도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에 (가칭)김해시테니스스포츠클럽이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5년간 최대 총 4억원의 기금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테니스스포츠클럽은 장유국제테니스장을 거점으로 여러 계층과 연령대의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테니스 프로그램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선정으로 학생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동호회 문호를 넓혀 테니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허성문 체육회장은 “초중고와 연계해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앞으로 이러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내 초중고 연계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종목들도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