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63) 전 합천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지난달 22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남도체육회 23차 이사회’에서 경남체육회 이사협의회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김동연 회장은 “김오영 회장을 잘 보필하고 이사들의 의견을 존중해 전국 최우수 경남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각종 체육대회가 연기 또는 취소돼 아쉬웠는데, 이젠 코로나19의 확산세도 줄어들고 있어서 행사가 더 멋지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으로 훌륭한 이사님들과 소통하며 이사회와 김오영 회장의 사이에서 가교·징검다리 역할을 열심히 해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경남도지사 표창 3회와 함께 통일부·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 장관 표창 대통령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또한 도생활체육회대의원과 도이사, 합천군테니스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