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9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기념으로 창녕소방서에서 170여 명 소방관과 함께 하는 ‘입속건강 챙기기 구강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구강건강홍보관에서는 치아모형을 활용한 구강건강 교육 및 상담, 구취측정기를 통한 자기 구강상태 확인 후 치료 등 연계, 백세시대를 맞아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구강위생 수칙준수 생활화하기 등에 집중했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소방관의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지방검사, 자기혈관 숫자 알기, 뇌졸중 및 심근경색 조기증상과 대처방안, 혈압경계선·위험군에 대해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 연계관리 등 보건사업을 병행 추진했다.
한편, 지난 5월 28일에는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7개 단체와 민·관 협력하여 지역주민 800여 명 참여해 ‘치아건강이 전신건강의 첫걸음’이란 메시지로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캠페인도 펼친바 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구강건강홍보관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소방관의 구강건강을 비롯해 만성질환 예방과 맘 돌봄까지 건강권 확보에 보탬으로써 군민을 위해 재해대응 및 위급상황 구조활동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보건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