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선수 고용계약 체결식’ 열려

총 7명 고용…취업 확대 ‘앞장’

  • 입력 2020.06.09 16:50
  • 수정 2020.06.09 16:52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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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김해시에 소재한 하이에어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에서 경남장애인체육회 소속 조정선수 등 총 7명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고용계약 체결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지난 8일 김해시에 소재한 하이에어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에서 경남장애인체육회 소속 조정선수 등 총 7명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고용계약 체결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김해시에 소재한 하이에어코리아㈜가 지난 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에서 경남장애인체육회 소속 조정선수 등 총 7명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고용계약 체결식에는 하이에어코리아㈜ 서대식 경영지원부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한영재 취업지원부장, 경남장애인체육회 박종대 관리부장 등이 참석, 선수들의 기업 취업을 확대하는 데에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올해 경남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는 장애인 우수선수들을 고용하고자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고, 이번에 하이에어코리아㈜가 우수선수를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고용계약 체결로 장애인 체육선수들은 기업으로부터 일정한 급여를 받고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하이에어코리아 경영지원부 서대식 부장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통해서 안정된 환경에서 더욱더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고용이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서 도내 다른 기업에도 확대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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