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에 멈춘 문화예술 ‘기지개’

  • 입력 2020.06.10 15:55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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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 여파로 그 동안 전면 중단됐던 지역 내 문화예술 공연이 코로나19 여파에서 깨어나면서 조심스런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시에 따르면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장은익)은 지난달 14~15일 극단예도(진표 김진홍)의 크라켄을 만난다면 공연과 지난 1~10일까지 동양화가 최승애 초대전이 열렸다.

 이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과 전시실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 및 전시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열 체크, 관람객 거리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개최됐고 관람객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6월 중에는 오는 20일 거제 문협의 ‘전쟁문학세미나’를 비롯해 21일 영등민속보존회의 ‘오광대공연’, 27일 행복을 주는 사람들의 ‘춤추고 싶은 헬렌켈러’와 문화예술회관의 6·25전쟁 70주년 거제, 평화를 위한 ‘운명 교향곡 공연(유료)’, 7월 3일에는 상문동 용산공원에서 ‘힘내라 거제 찾아가는 면·동 음악회’, 14일에는 ‘정동하&더원 콘서트(유료)’ 등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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