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마을 시민들에게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오는 11월까지 ‘군민 힐링 마(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이상 마련되며, 참여하는 인원은 1회당 총 20명 정도이다.
또한 매주 월·화요일은 정기휴장일로, 신청일에서 제외된다.
이용료는 무료이고 참여 대상은 군·읍면 단위 기관·단체이다.
투어코스는 ▲승마공원 소개와 함께 ▲승용마사동 관람 및 ▲말먹이 주기 체험 ▲승마체험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군승마공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승마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승마문화를 구현하는 데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가야읍 봉수로 478에 위치한 함안 승마공원 승마장은 회원제 운영과 더불어서 ▲학생 승마체험과 ▲직장인 야간승마 강습반 ▲유소년 승마단 등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