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 K4리그 4라운드 ‘무패 행진’

  • 입력 2020.06.14 18:16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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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진주시민축구단이 울노원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누르며 K4리그 4라운드를 승리했다.
▲ 지난 13일 진주시민축구단이 울노원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누르며 K4리그 4라운드를 승리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3일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 K4리그 경기에서 홈팀인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누르며 ‘2020 K4리그 4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했다.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현재 무패행진으로 K4리그의 ‘돌풍의 핵’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이 또 한번 승리를 거두면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에서도 특유의 빠른 역습을 보여줬다.

 경기 시작 18분 골키퍼인 박성민 선수의 발끝에서 시작돼서 이윤성 선수로 이어진 패스를 나준수 선수가 수비진을 농락하며 성공,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고 최종 스코어 1대 0의 결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라운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최청일 감독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중원 장악과 전방 압박을 통해 물러서지 않고 도전적인 투쟁력을 가진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더워지는 날씨와 힘든 일정에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이번 승리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라운드까지 2승 2무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0일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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