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 나서

  • 입력 2020.06.15 13:49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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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이달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건강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보건소는 19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에게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으로는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물 많이 마시고 카페인 섭취 자제하기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환자 등을 남겨두고 외출 시에는 전화로 안부 확인하기 ▲현기증·메스꺼움·두통·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있을 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119에 도움 요청하기 ▲가장 더운 시간 외출 시에는 인근 무더위 쉼터에서 더위 피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또는 유선으로 실시하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이달부터 재개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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