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노화나 운동량 감소 등으로 발생하는 근감소증이 낙상·골절을 유발해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짐에 따라 근골격계의 이해도 향상 및 노인 대상 업무 추진 담당 직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노인허약예방프로그램 등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으로 경상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씩 진행되며 경상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 소속 연구원의 지도로 주요 근골격계 질환 및 부위별 운동효과에 대한 이해 등 이론적 내용과 함께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의 맞춤형 운동교육 실습 등 총 8회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받은 직원은 지역사회 노인 대상 건강증진프로그램의 건강지도자로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하는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업 담당자 등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노인 대상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