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가리비, 한우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대중화와 상품화가 쉬운 특화 먹거리 10여 종을 참여업체와 함께 공동연구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가리비짬뽕, 가리비낙지볶음, 공룡알돈까스 등 7개 업체, 10여 종을 최종 선정했다.
먹거리 개발은 15일부터 군과 참여업체(음식점)간 협력을 통해, 요리전문가와의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메뉴개발과 시식·시범 판매 등을 거쳐 레시피를 최종 정립하고 12월 중 현장 상품화해 지역 특화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여창호 식품산업과장은 “우리군만의 특화된 먹거리 관광 상품화를 통해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