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가 지난 4월 선정된 ‘2020년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의 1차 사업대상 업체를 방문해 추진사항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매년 시행된다.
4월 29일 1차 대상으로 총 18개의 업체를 선정해서 ▲간판 제작 2개소와 함께 ▲시설집기류 구매 7개소 ▲내부 인테리어 개선 3개소 ▲기타 6개소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0일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이다.
구에서는 이번 업체 방문을 통해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잘 실시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개선할 점을 청취했다.
또한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정해진 기한 내에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2차에 걸쳐 총 106개의 업소를 접수, 마을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영과 더불어 골목의 상권이 살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진종상 구 경제교통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우리 소상공인들이 현재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해소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