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채소특작분야 추가 지원 추진

권역별 채소 특화단지 육성 등

  • 입력 2020.06.16 17:42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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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채소특작분야의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해 사업비 14억1600만원을 투입해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 등 10개 사업에 대해 2020년 채소특작분야 추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신청자격은 사업대상자 적격 농업인으로 사업별 신청자격, 지원 비율, 구비서류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오는 30일까지 사업예정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사업 신청자료를 취합한 후 현지조사 및 농정심의회를 거쳐 7월 중으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추가사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군의 맞춤형 사업으로 생력화 및 품질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채소특작담당(670-42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채소특작 재배 농업인의 품질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노후 온실 환경개선, 스마트팜 온실구축, 에너지절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0년 당초기준 채소특작분야 지원사업의 총사업비는 42억3500만원으로으로서 131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주요 사업내용은 시설원예 ICT 융복합 스마트팜 조성 6개 사업, 시금치, 부추, 호박 등 고성군 권역별 채소 특화단지 육성 10개 사업,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및 에너지 절감 5개 사업 및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관련 5개 사업 등 농업인 맞춤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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