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 입력 2020.06.16 18:38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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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이 올해 총 11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태풍과 폭우 등의 기상 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 고성군이 올해 총 11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태풍과 폭우 등의 기상 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올해 총 11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태풍과 폭우 등의 기상 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의 영농불안을 해소하면서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진행된다.

 농작물 51개와 시설물 1개 총 52개 품목을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태풍과 우박, 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자연재해와 함께 멧돼지 노루 등의 야생동물 및 화재피해도 보상하며, 품목별로 해당하는 시기에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벼와 참다래, 콩의 가입기간으로, 많은 농민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이장회의와 마을방송, 현수막 게시로 안내하고 있다.

 벼 재배보험은 오는 26일까지 지역농협에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이수원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재해보험은 급변하는 다양한 영농환경 속에서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및 경영안정에 필수적인 항목이다”며 많은 농민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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