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마련

  • 입력 2020.06.17 16:51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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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12일간 창녕스포츠파크를 비롯한 창녕군 일원에서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다.
▲ 오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12일간 창녕스포츠파크를 비롯한 창녕군 일원에서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오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12일간 창녕스포츠파크를 비롯한 창녕군 일원에서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스포츠서울(대표이사 김종철)이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창녕군축구협회(회장 이보윤)에서 주관한다.

 초등 12·중등 14·고등 13·대학 7개 등 전국에서 46개 팀 총 1000여 명의 여자축구 선수들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형식의 대진을 통해서 여자축구 최고의 팀을 가리고자 굉장히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참가자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뜨거워 부상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면서 실시된다”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 및 관계자분들께서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부상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게 많은 협조를 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한편, 군은 창녕WFC 여자축구팀의 연고지로,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진행하는 등 평소 여자축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성공적인 운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장 방역과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숙박업소 점검 등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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