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탁구장 15개소 점검

  • 입력 2020.06.18 16:19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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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가 지난 16·17일 이틀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탁구장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실태를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 양천구 탁구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으로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실내 체육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의 이행실태를 점검·지도하고자 현재 운영 중인 탁구장 총 15개소를 확인했다.

 실내 체육시설의 주요 지침으로는 ▲시설별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과 ▲출입 시 발열·호흡기 증상여부 확인 및 명부작성 협조 ▲실내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운동복·수건 등 개인물품 사용 ▲탈의실·샤워실 등 공용시설 이용 자제 ▲운동기구를 이용한 후 운영자가 비치한 소독용품 등으로 기구 표면 닦기 ▲매일 2번 이상 환기·주기적 소독 등이 있다.

 구 문화위생과 관계자는 “탁구장업은 ‘체육시설법’에서 정하는 신고 체육시설업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도록 모두가 거리두기 지침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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