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인조잔디구장 실태조사

  • 입력 2020.06.18 16:20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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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가 지난 17부터 18일까지 ‘주민운동장 내 인조잔디구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 창원시 의창구가 지난 17부터 18일까지 ‘주민운동장 내 인조잔디구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가 지난 17부터 18일까지 ‘주민운동장 내 인조잔디구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총 23개소의 인조잔디구장 중 설치연도가 오래된 축구·풋살·족구장 6개소를 대상으로 인조잔디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면서 적절한 유지보수 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인조잔디 구장은 억 단위 고액의 예산 투입으로 조성되는데, 설치 이후 관리에 따라 수명이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에 주의가 요구된다.

 충진재 보충과 브러싱 작업 등의 유지보수를 하기 위해서는 인조잔디의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구에서는 인조잔디 전문업체에 실태조사를 의뢰해 ▲충격·흡수성 정도와 함께 ▲고무칩량 ▲규사량 ▲담압정도 ▲수평화 정도 ▲인조잔디 규격 등을 점검하면서 잔디의 상태를 확인했다.

 그 결과에 따라서 인조잔디구장의 유지보수를 체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권선희 구 문화위생과장은 “주민들의 염원으로 고액의 예산을 들여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한 만큼, 이번 인조잔디구장 실태조사의 결과를 참고해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유지보수에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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