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형 강소기업 대상 인증서 수여

50곳 신청…서류·현장평가 후 20개사 최종 선정
최대 총 1.2% 대출금리 우대·컨설팅 등 혜택 제공

  • 입력 2020.06.18 18:37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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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김해시가 ‘2020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관내 총 20개사를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현장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다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18일 김해시가 ‘2020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관내 총 20개사를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현장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다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해시가 18일 ‘2020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2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본사가 지역에 소재하고 있고 연 매출이 2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20개사, 5년간 총 100개 기업을 김해형 강소기업으로서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50개사가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1달 이상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사를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도내 6개 금융·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정·재정적인 지원이 이뤄지는데, ▲시의 5000만원 전용자금과 함께 ▲농협과 경남은행의 최대 1.2% 대출금리 우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과 보증료 최대 0.3% 추가 감면 ▲경남중기청의 기업지원 컨설팅 및 유망중소기업 지정 가점 부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금리우대 ▲코트라의 수출지원사업 우선 선발 및 수출상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허성곤 시장은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총 20개의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결정하고, 여러 가지 맞춤형 지원을 펼친 결과 평균 매출 10.5% 증가와 더불어서 1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 경남스타기업 선정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김해형 강소기업을 넘어 경남스타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2020 김해형 강소기업은 ▲금강메탈㈜(대표 장춘기)과 ▲금광테크㈜(대표 김민준) ▲㈜뉴텍웰니스(대표 변현정) ▲대명산업기술㈜(대표 김환기) ▲㈜동산전자(대표 한슬기) ▲㈜동서정보기술(대표 정성근) ▲㈜반석인더스트리즈(대표 서재찬) ▲비씨태창산업(유)(대표 지영해) ▲㈜상도티디에스(대표 조형준) ▲㈜세계산업(대표 전병안) ▲㈜썬프레인코(대표 선철곤) ▲㈜에이치앤에스티(대표 문기현) ▲㈜엔디케이(대표 전윤조) ▲㈜우신산업(대표 옥기석) ▲㈜우창(대표 김미라) ▲㈜제이엔케이티(대표 김태균) ▲제일전자공업㈜(대표 강남욱) ▲㈜터머솔(대표 안홍) ▲㈜하이밸(대표 이점수) ▲㈜하이스텐(대표 김종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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