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 본격화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등 방문
규제애로 청취·불편 해소 앞장

  • 입력 2020.06.21 17:51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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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에서 그동안 미뤄졌던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 김해시에서 그동안 미뤄졌던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김해시가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김해 강소연구개발 특구 연구소기업과 함께 후보 기업 총 10여 곳을 직접 찾아가 의생명과 의료기기 연구, 생산 등에 대한 여러 가지 규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신고센터를 홍보했다.

 이날 한층 더 전문성 있는 청취 및 건의사항 검토를 위해서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연구원과 합동으로 방문했다.

 향후에도 기업 현장을 방문할 시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보다 실질적으로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규제 신고센터는 현장을 방문하면서 각종 불합리한 규제애로를 청취, 지역경제 활성화 함께 마을 기업·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수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접수된 사항 중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례는 담당 부서와 협의하고, 중앙부처와 관련된 사례는 규제 신문고를 활용하거나 해당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처리한다.

 그 결과를 기업체에 직접 피드백하고 있는 중이다.

 방문 및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시 홈페이지 또는 법무담당관실 규제개혁팀(330-0841)으로 언제든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강소특구 연구소기업과 더불어 후보 기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면서 숨어 있는 규제사항들을 많이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이렇게 현장 위주의 방문을 펼쳐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이 더욱더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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