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고용노동부의 주관으로 지난 17일과 19일 2차례에 걸쳐서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항공기업 대표와 인사노무실무자 등 총 70명을 대상으로 ‘항공제조업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기업지원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보잉737Max사태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최근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고용유지지원금 등의 ▲고용안정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항공업체에 현재 지원하고 있는 사업을 상세히 안내하면서 적기에 지원받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항공업체가 코로나19의 위기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시 항공부품업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응책’으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항공전력화사업 조기발주 ▲7대 기간산업에 항공제조업 포함 등의 대책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