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현국) 문화위생과가 지난 19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공공·민간체육시설과 고위험시설(GX프로그램 포함), 탁구장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대상은 실내에서 운동이 행해지는 공공·민간체육시설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그동안 구 문화위생과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공공체육시설을 휴관 조치했으며, 최근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방역을 펼치고 개관했다.
아울러 실내 민간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방역실태를 확인했고, 위생과 방역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준수사항을 보다 잘 지킬 수 있도록 현장시정 및 권고해왔다.
이미숙 구 문화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철저한 지도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우리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