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장애인 단체 간담회 마련

  • 입력 2020.06.22 16:39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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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창원시 진해구가 ‘장애아동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실시설계용역’ 확정을 앞두고 실 이용자인 장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장애인 단체·기관 간담회(2차)’를 열고 있다.
▲ 지난 19일 창원시 진해구가 ‘장애아동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실시설계용역’ 확정을 앞두고 실 이용자인 장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장애인 단체·기관 간담회(2차)’를 열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김진술)가 지난 19일 ‘장애아동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실시설계용역’ 확정을 앞두고 실 이용자인 장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장애인 단체·기관 간담회(2차)’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서는 이번 장애아동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관내 장천동 141-4번지 부지에 기존의 노후시설 철거 및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총사업비 4억(상생발전 특별회계)이 투입된다.

 진입로가 가파르고 시설 내의 지압판 등에 따라서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공간에 ▲바닥 경사로 정비와 ▲평지 조성 ▲편의시설 설치와 같은 리모델링을 펼치면서 장애인들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계획의 수립을 위한 지난 간담회(1차)에 이어서 설계 확정 전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공원 활성화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고자 열렸다.

 김덕 구 가정복지과장은 “공사를 시행하며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부분은 낡고 이용률이 저조했던 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야외활동에 제약이 있던 장애인들이 한층 더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차질 없는 공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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