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오는 8~11월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2020. 창원형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의 ‘2020년 기초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확보 사업으로 열린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나 사업 개시 기간이 1년 미만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서 총 20명을 최종 선발한다.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알림마당)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이후 방문과 우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가치와 사회혁신 특강(2시간)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창업심화교육 ▲전문컨설팅 ▲후속지원사업 총 4개 강좌로 마련됐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오는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사전 선발심사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상석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수료자들이 시의 사회적경제를 확대할 활동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