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제11회 김만중문학상 부문 중 ‘유배문학특별상’ 추천을 받는다.
올해 11회째를 맞아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의 심사방법이 변경됐다.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 유배문학특별상을 올해는 공고 후 추천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해 결정한다.
시상규모는 1명이며,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유배문학특별상 추천대상은 유배문학과 남해군 문학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며 추천하는 사람은 문학 관련 단체, 문학가, 개인 등 제한이 없다.
추천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며, 우편접수 또는 방문제출, 이메일로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11월 7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