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단 간담회’ 마련

관계자 총 10명 참석…금융상품 개발방안 등 논의
금융취약계층 불편함 해소·금융거래 활성화 총력

  • 입력 2020.06.23 18:48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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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성황리에 열린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단 간담회’에 참여한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사진 오른쪽 5번째)과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단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3일 성황리에 열린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단 간담회’에 참여한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사진 오른쪽 5번째)과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단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23일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의 하나로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단 간담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단 간담회에는 황윤철 은행장을 비롯해서 기업과 소비자단체·학계·언론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BNK경남은행의 지원안을 리뷰한 뒤 ‘언택트 시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거래’라는 주제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언택트 소외계층 대상 금융상품의 개발과 더불어서 ▲음성 명령을 통한 금융거래 환경 마련 ▲금융소외지역 이동점포 운영과 같이 현재의 ‘언택트 시대’ 지역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황윤철 은행장은 “핀테크 발전과 함께 코로나19의 지속으로 현재 모바일뱅킹 등의 비대면채널이 금융의 새로운 소비행태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비대면채널을 이용하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우리 금융취약계층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 위원들의 각종 제언을 소중히 받아들여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이 지난 2018년 11월 위촉·구성한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단’은 금융소비자 보호 트렌드 및 권익 침해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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