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귀농귀촌인 비파재배 체험 열어

20명 참여…열매 따기 등 진행

  • 입력 2020.06.23 18:53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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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남해군 보물섬황칠 농장에서 ‘제3강 비파재배 체험교육’이 열리고 있다.
▲ 지난 19일 남해군 보물섬황칠 농장에서 ‘제3강 비파재배 체험교육’이 열리고 있다.

 남해군이 지난 19일 관내 비파재배 농가(보물섬황칠 농장)에서 귀농귀촌인 총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귀농귀촌 아카데미 제3강 비파재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비파재배로 소득을 올리고 있는 군내 선도농가인 보물섬황칠 농장 김용준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서 비파재배에 대한 이론교육을 펼친 이후 농장을 직접 방문해 비파재배를 체험하는 시간이 열렸다.

 비파재배 체험은 ▲열매 따기와 ▲비파묘목 심기 ▲비파차 및 황칠나무차 시음 등으로 이뤄졌으며, 직접 심은 비파묘목은 가지고 가서 재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준 대표 역시 귀농인으로서 비파재배뿐만 아니라 자신의 초기 귀농경험과 농장 조성 성공사례까지 공유함으로써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다음 귀농귀촌 아카데미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취미·여가생활을 위한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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