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시민생활체육관 미술관으로 대변신

  • 입력 2020.06.28 15:55
  • 수정 2020.06.28 15:56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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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 산하 시민생활체육관이 고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로비와 휴게실 등에 미술작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작품 전시는 코로나 19로 지친 고객들에게 미술작품을 통해 감성을 일깨우고 정서적 위안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창원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미술은행’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은경 작가의 ‘욕망’과 조선화 작가의 ‘시집가는 날’ 등 지역 작가의 동·서양화 작품 15점을 대여해 지난 25일부터 체육관 로비와 고객 휴게실 등에서 연중 전시한다.

 오상은 시민생활체육관 관장은 “이번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체육관을 찾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방문 고객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시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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