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규철)가 지난 24일 시청 평화실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 선후배 7팀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링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에 선발된 시민들이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과 지도를 통해서 경쟁력을 갖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잘 대비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멘토로 케이이피㈜와 ㈜함께하는 다이웃, ㈜꽃섬거제, ㈜남쪽바다 여행제작소 대표 등이 참가해 10기 창업팀의 사업 내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중간·최종 평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공모 준비 ▲기업 운영 등에 대해서 다양한 경험담과 조언을 전했다.
케이이피㈜ 허창봉 대표는 “창업에서 사회적기업 진입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끝없이 고객을 연구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연대를 지속한다면 어떤 난관도 헤쳐나갈 수 있다”며 후배 팀을 격려했다.
이규철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자들과 함께 예비 창업자들 간의 멘토-멘티 결연사업과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매년 주최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계되도록 ▲창업 공간 및 자금과 ▲교육·멘토링 ▲자원연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창업의 등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