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배 e스포츠 대회’ 성료

  • 입력 2020.06.28 18:3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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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지난 2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통합 10주년 기념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 시에서 e스포츠 대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

 코로나19를 방지하고자 예선전을 온라인으로 치렀고, 앞서 방역 소독과 코로나19 상황실 운영, 관람석 거리 두기를 시행하면서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더욱 확실한 방역 대책으로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도입했다.

 선수들은 명부 작성 시 1m 이상 거리를 두고 대기했고, 손 소독과 열 체크를 거쳐야 대회장으로 입장할 수 있었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 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총 3가지 종목으로 치러진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총 200여 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이벤트 ▲전 프로게이머 김택환 팬사인회 ▲콘솔 게임 체험 존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우승의 영광은 ▲리그 오브 레전드 DYN Academy팀 ▲배틀 그라운드 ST팀 ▲카트라이더’ 김승우 씨가 차지, 1~3등에게 상금 600만 원을 지급했다.

 허성무 시장은 “e스포츠는 현재 영향력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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