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친스키 무실점’ NC, 두산 3연전 위닝시리즈

5대 0 완승…시즌 32승째 수확
홈런 3방·불펜진 무실점 투구
승인2020.06.29l수정2020.06.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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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NC의 KBO리그 경기 7회초 NC 박민우가 우월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프로야구 선두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NC는 지난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전에서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와 홈런 3방을 앞세워 5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면서 시즌 32승째(14패)를 수확해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루친스키는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삼진 6개를 솎아냈고, 볼넷은 2개만 내줬다.

 크리스 플렉센과의 에이스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시즌 6승(1패)을 따냈다.

 플렉센은 5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냈으나 홈런 한 방을 포함해 7개의 안타를 맞고 3실점, 시즌 2패째(3승)를 떠안았다.

 두산은 불펜진도 줄줄이 실점하면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켜 28승 19패가 됐다.

 루친스키의 호투 속 4회까지 0대 0으로 팽팽히 맞서던 NC는 5회초 균형을 깼다.

 김성욱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후 권희동이 플렉센의 커브를 노려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시즌 7호)를 작렬, 3대 0으로 리드를 잡았다.

 5회말 두산도 국해성의 볼넷과 허경민의 안타, 호세 페르난데스의 볼넷으로 찬스를 일궜으나 오재일이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 차례 위기를 넘긴 NC는 두산 불펜진을 두들겨 추가점을 냈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민우는 우월 솔로 아치(시즌 3호)를 그려내 팀의 4대 0 리드를 이끌었다.

 이후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터진 애런 알테어의 좌월 솔로 홈런(시즌 12호)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면서 영봉승을 완성했다.

 8회말 등판한 강윤구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고, 9회말에는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리드오프 박민우는 7회초 터진 쐐기포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예원기자  abz3800@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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