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해안레저 거점 ‘명동 마리나항만’ 착공

2022년 9월까지 888억원 투입…개발 착공식·안전기원제 개최 승인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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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마리나 항만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일원에 300척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마리나항만 조성에는 총 사업비 888억원이 투입돼 마리나(478억원)와 방파제(410억원·준공)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이며, 마리나 조성에는 478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달곤 국회의원, 공사 관계자,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와 함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진해 명동은 정부의 마리나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2013년도에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 해양수산부와 창원시의 실시협약 체결 후 지난 3월 시공사가 선정됐다.

 2017년 준공된 외곽 방파제를 포함한 총 사업비 888억원 중 28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육·해상 11만2135㎡의 마리나 항만 구역에 레저 선박 300척 규모를 계류할 수 있는 기반 시설과 상업·숙박 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명동 마리나 항만을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기능을 갖춘 거점형 마리나로 만들고, 국제 마리나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접국 주요 마리나 항만과의 교류로 국·내외 이용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통합 10주년을 맞아 사업을 착공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병용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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