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26일 오후 1시 남해평생학습관에서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바다마을학교 마을교사 및 안전관리요원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연안체험활동 관련 법령과 ▲응급처치술 ▲인명구조 등의 내용으로 4시간 동안 해양경찰청 위탁 교육기관인 동원과학기술대학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강미라 두모마을 사무장은 “마을에서도 학생들이 질 높은 해양레져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바다마을학교 운영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많은 아이들이 보물섬에서 좋은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바다마을학교를 마련한다.
현재 이와 관련해 도내 각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고 해양레저체험과 연안체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개인별 신청은 7월 6일부터 각 주별로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