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지난 26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군청과 합천경찰서, 가정행복상담센터 군여성협의회와 합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의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과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동시에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경미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 50여 명과 합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및 직원 20여 명, 군청 노인아동여성과 직원 9명,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 2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합동으로 군청 교차로 앞에 모여서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준 관계기관 이외에도 현장에서 등교를 하던 많은 학생·교직원들은 학교폭력은 멈추고, 친구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목소리로 “곁에 있는 친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자!”라고 긍정적인 구호를 외쳤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안전 생활을 돕기 위한 ‘학교폭력NO 친구사랑YES’ 손소독제를 홍보물로 배부에 나섰다.
아울러 합천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합천교육을 실현하는 데에 노력했다.
이날 직접 활동에 참여한 김경미 교육장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와 함께 가꾸는 합천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한층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는 데에 앞장 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과 물놀이 안전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원해 준 관계기관 구성원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