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토양검정 우수기관 선정 ‘쾌거’

작물별 맞춤형 분석·진단 강화 승인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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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은 지난 25~26일 경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0년 토양검정 업무담당자 워크숍’에서 토양검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함양군은 ‘2019 토양검정 정확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25~26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0년 토양검정 업무담당자 워크숍’에서 토양검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은 ICP(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기) 등의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작물이 자라는 데에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pH)와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석회소요량 등 총 8항목을 진단 분석한다.

 또한 재배농가의 작물별 맞춤 시비 처방으로 관행농업을 탈피해 화학비료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여 친환경 농업실천과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대표필지 중심 연구사업 320점 ▲공익형직불제 토양검정 700점 ▲친환경인증 및 농가의뢰 검정 등 연간 총 2700여 건의 토양검정을 무상으로 펼친다.

 ▲토양관리 시비 처방서 발급과 함께 ▲작목별 전문지도사 상담 컨설팅은 마을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작물을 심기 전 비료나 퇴비를 주지 않은 대상지 5~6개의 지점에서 토양표면의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작물 뿌리가 분포하는 약 15cm의 깊이(과수일 경우 30~40cm)에서 토양을 균일하게 채취한 뒤 혼합 500g 정도를 깨끗한 봉투에 담아 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를 방문 의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작물별 맞춤형 토양분석 및 진단을 더욱더 강화하면서 과학영농 실천을 통한 우리 군 농산물의 품질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현재기자  lhj@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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