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우수상 쾌거

둘레길·마산로봇랜드 등 호평
프로그램 경쟁력 제고에 앞장

  • 입력 2020.06.29 18:5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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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2020 경남관광박람회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 창원시가 ‘2020 경남관광박람회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린 ‘2020 경남관광박람회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지역 관광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기획된 시상식이다.

 경남 18개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지자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 ▲성과 ▲아이디어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어와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나홀로 또는 가족 단위 소그룹 여행과 자연에서 힐링 여행, 지역 내 체류형 여행 등으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인 ▲창원의 둘레길과 액티비티한 체험이 가능한 여름철 관광지 ▲창원짚트랙 & 엣지워크 ▲마산로봇랜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아진 창원의 둘레길에 대한 정보는 물론,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창원 생태관광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과 ▲창원편백치유센터 치유 프로그램을 엮어서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

 정순우 시 관광과장은 “관광은 다른 산업과는 달리 현재 트렌드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마케팅 성공의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창원관광 마케팅의 성과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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