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장현식, 선발로 보직 전환”

  • 입력 2020.06.30 16:48
  • 기자명 /박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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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장현식(25)이 선발로 보직을 옮겨 부진 탈출을 노린다.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장현식(25)이 선발로 보직을 옮겨 부진 탈출을 노린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장현식(25)이 선발로 보직을 옮겨 부진 탈출을 노린다.

 NC는 “장현식은 2군으로 이동하는 시점에 이동욱 감독 등과 면담하면서 선발로 던지기로 했다”고 지난 29일 말했다.

 그는 올해 1군 무대 9경기에 등판, 9⅔이닝을 던지며 11실점(10자책)해 평균자책점 9.31에 그쳤다. 결국 14일 1군에서 말소, 2군으로 내려갔다.

 NC에 따르면 스스로 돌파구를 찾고자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로 던지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밝혔다.

 코칭스태프도 선발로 루틴을 지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선수와 팀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보직 전환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NC 관계자는 “장현식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나서며 다양한 구종을 테스트하고, 완급 조절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1일 서산 한화이글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2⅔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27일 KT 위즈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실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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