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열어

  • 입력 2020.06.30 19:02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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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와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30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시 농업인회관 1층에서 시 정보화 농업인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UCC를 제작하면서 농산물 판매 방법을 다양화하는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온라인 상거래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동영상 UCC 만들기와 ▲SNS활용 홍보 ▲유튜브 채널 개설 ▲1인 라이브 방송 실습 등을 편성, 배운 것을 농산물 판매에 직접 적용하도록 진행된다.

 시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전자상거래 활성화 교육으로 정보화 선도 농업인들을 육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스마트폰으로 홍보·판매할 수 있는 마케팅 기법을 새롭게 배우게 됐다. 앞으로 농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통해서 우리 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능력을 향상시켜 마을의 농가 스스로 생산부터 홍보, 판매까지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되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는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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