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을 통해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집중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4명의 도우미를 채용한 이후 공동주택 및 원룸 밀집지역과 주택가 등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활동을 펼쳐나간다.
시에서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서 1회용품 등 생활폐기물의 배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는 올바른 분리배출로 이어지지 않아 도우미를 통한 대면 홍보에 집중하는 중이다.
현재 홍보 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박호숙 씨는 “시민들과 직접 만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면서 점차적으로 개선이 돼 가는 것을 보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질서이니 늘 홍보와 환경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정수 시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폐기물 감량에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보다 깨끗·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줄이기와 분리배출에 전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