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군수 2년 “동서 잇는 남해안 중심도시로”

2000억 사업비 확보…소통·화합 실천 등 현안 해결
‘남해형 안전 안심모델’ 구축, 포스트 코로나 대비
승인2020.07.01l수정2020.07.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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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민선 7기 남해군 장충남호가 ‘활력있는 군정, 반영하는 남해’를 군정 목표로 출항한 지 2주년을 맞았다.

 장충남 군수는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의 내실을 단단히 다졌다”고 지난 2년을 평가했다.

 장충남 군수는 1일 오전 11시 30분께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군수는 “공평하고 투명한 인사로 공직 문화에 신뢰를 싹틔웠다”며 “업무 효율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인력 재배치로 차츰 일하는 분위기를 형성해왔다”고 지난 2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 결과로 제10회 대한민국반부패 청렴대상과 경남도 혁신평가 우수기관, 역점시책 최우수 기관 선정, 정부합동평가 우수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특히 2년 동안 5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0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WHO 고령친화도시와 경남도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되며 노인과 청년을 비롯해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소통과 화합은 민선 7기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군수실을 활짝 열어 군민들을 맞았고 멀리서 오는 향우들의 귀한 목소리도 경청하고 수렴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00여 명의 소통위원들이 공적인 자리에서 다양한 안건을 토의했고 주민자치회와 참여예산위원회는 마을의 현안을 직접 챙기며 자치행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신축과 관련해서는 “20년 청사부지 선정 논란을 끝낼 수 있었던 것도 소통과 통합을 지지해 주시는 군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폐기물 처리시설 부지는 전문가들의 검토와 타지역 사례를 분석해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선정했으며 환경오염 등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침출수와 악취가 발생하지 않게 폐쇄형으로 설치해 주변지역 환경조사 등 사후관리에도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해저터널 건설은 우리군과 여수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잇고 동서화합을 실현하는 큰 의미가 담겼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저터널 사업이 추진되면 우리군과 경남도 서부권역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남해군은 더 이상 닫힌 섬이 아니라 동서를 잇는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당당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마케팅, 콘텐츠 개발, 참신한 시설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하지만 무분별한 난개발에 맞서 해안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시 처방식 웃거름보다 파종 전 깊이 갈아 둔 밑거름이 가을을 풍성하게 만든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머지않아 다양하고 풍성한 성과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마지막으로 “군민 속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멀리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감호기자  kk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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