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신품종 선보여

화색 다양하고 생육·개화 빨라 재배기간 짧아 승인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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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새롭게 선보인 국화.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낯설지만 예쁜 이름의 ‘퍼플빔’이라는 대형 국화품종을 새롭게 육성했다.

 이번 품종은 화색이 다양할 뿐 아니라 생육과 개화가 빨라 재배기간은 짧고 절화수명은 긴 장점이 있다.

 그동안 화훼연구소는 지난 2019년 분홍색 ‘아테나핑크’를 시작으로 2020년 자주색 ‘퍼플빔’, 우수계통인 경남CD-7, 8, 9호를 차례로 육성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형국화의 다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국화는 해외에서 웨딩, 이벤트, 꽃꽂이, 꽃다발 등 쓰임이 다양하고 가격 또한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대부분 장례용 꽃으로만 인식돼 있어 품종육성과 소비 활성화에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둥근 형태에 다양한 화색을 가진 국화인 폼폰형 국화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육성품종의 농가실증시험을 통해 재배안정성을 검정하고 소비자 기호성과 시장가격 등을 조사한 후, 2021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황주천 화훼연구소장은 “도에서도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희기자  h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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