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서 시의원과 농업단체장, 지역농협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에서는 지난 5월 22일 열린 ‘농산물 공동브랜드 선포식’으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바가 있다.
아울러 ▲공동브랜드의 사용기준과 ▲품질관리 등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또한 5월 공동브랜드 사용신청을 받은 총 11개의 조직체를 대상으로 사용승인 심의가 이뤄졌다.
이후 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 11개의 조직체 모두 조건을 충족하면서 사용승인이 결정됐다.
이번 사용승인 대상 조직체에서는 ‘공동브랜드 사용 매뉴얼’에 따라서 ▲포장박스 제작과 더불어서 ▲홍보 등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농산물이 출하되는 오늘 8월부터 전국의 시장에서 진주드림 공동브랜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서 진주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전국 및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품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