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장 조규일)가 2일 오후 2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관광 홍보요원들을 대상으로 ‘SNS 관광홍보’를 실시했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모집돼 운영 중인 진주관광 홍보요원은 그동안 ‘시의 관광 발전과 관광객 유치 증대’를 목표로 전국 대도시 여행사와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장소 등을 직접 찾아갔다.
▲5월 논개제와 함께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관광자원을 홍보하면서 SNS 상에도 다양한 정보와 행사 후기를 올리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여행의 패턴이 단체 관광에서 개별로 바뀜에 따라 요원들의 단체 대면 홍보활동을 개별 비대면으로 전환, 시의 관광명소 등을 직접 체험하고 SNS 매체에 사진과 정보를 업로드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진주관광의 SNS 홍보를 위한 페이스북 활용법과 ▲홍보 방법 등에 관한 전문강의와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주관광자원 조성현황과 ▲시의 역사 및 문화 이해와 학습을 열어 한층 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현재 발로 뛰는 진주관광 홍보를 실천하고 있는 우리 홍보요원들은 시의 관광발전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서 SNS 활용 역량을 보다 강화해 진주의 숨은 여행지를 발굴·소개하는 진주관광 인플루언서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홍보요원은 “앞으로 구석구석 진주의 볼거리를 찾아서 SNS에 올리는 즐거운 홍보활동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홍보역량을 맘껏 뽐내겠다”며 다짐을 밝혔다.